OpenAI GPT-4o 보고 듣고 말하는 AI 출시

OpenAI가 최신 거대언어모델 GPT-4o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이전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기존 시장 리더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졌는데요. GPT-4o는 기본 GPT-4보다 성능이 개선됐으며, 더 나은 비용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버전은 어떤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되었고, 어느 지점까지 기술이 가까워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penAI GPT-4o 다양한 기능과 활용

OpenAI GPT-4o 다양한 기능과 활용

GPT-4o는 멀티모달 기능을 넘어서 자연스러운 대화, 노래, 실시간 통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질문과 답변이 한 번씩 오가는 기존 음성 챗봇과는 달리 농담을 섞인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음성의 말투도 다양합니다.

또한 GPT-4o 간 대화도 가능하며, 서로 노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또한 실시간 통번역도 가능하며, 비전 인식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시야를 인식해 공간의 분위기나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수식을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풀이 과정을 안내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HER’을 연상시키는 GPT-4o

영화 'HER'을 연상시키는 GPT-4o

처음 ‘HER’ 영화를 보았을 때는 ‘영화니깐 이럴 수 있다’,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가 출연하기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본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정말 영화에서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닌 현재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부분이 더욱 놀랐습니다.

GPT-4o는 사용자들에게 영화 ‘HER’에서의 AI 경험을 연상시키며, 현실에서의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실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OpenAI의 CEO는 새로운 음성·비디오 모드가 사용해 본 최고의 컴퓨터 인터페이스로 영화에 나오는 AI 같은 느낌이라며, 컴퓨터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흥미로운 미래를 실제로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OpenAI 구글과의 경쟁과 시장 전망

OpenAI 구글과의 경쟁과 시장 전망

OpenAI의 GPT-4o 공개는 초거대 AI 시장에서 구글과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글의 연례 최대 행사인 구글 I/O를 하루 앞두고 발표되었기 때문이죠. 뭔가 싸움을 거는 느낌이 드는 거죠.

하지만 구글에 대한 타격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유는 Open AI가 당초 예상되던 ‘GPT 검색’ 기능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실 구글이 지닌 검색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OpenAI의 GPT-4o가 글로벌 챗GPT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OpenAI 최대 투자사인 MS 클라우드 ‘애져’에도 GPT-4o가 도입된다는 점 역시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치며

구글 GEMINI가 제한적인 유료로 전환되면서, 사용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ChatGPT 4.0의 경우에도 유료이기 때문에 같은 유료라면 나에게 맞는 AI를 골라서 사용하자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번 GPT-4o 모델이 무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다시 OpenAI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OpenAI에서는 AI 가동비용을 소수의 유료 구독자와 기업 사용자들에게 부담되는 방식으로 충당된다고 하니 운영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OpenAI의 CEO는 임무는 유능한 AI 도구를 사람들의 손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광고 없이 세계 최고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댓글

  1. 이 블로그 글은 정말 흥미롭군요! OpenAI GPT-4o 같은 고급 기술이 발전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지요. 기계가 듣고 말하는 능력까지 갖췄다면, 앞으로 더 많은 혁신과 발전이 기대될 것 같아요. 인공지능의 미래가 참으로 흥미롭군요.읽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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